푸홀스, 11년 만에 STL 복귀...700홈런 시계 다시 돌아간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28 13: 52

알버트 푸홀스가 11년 만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간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스포츠 매체 '트루 블루 LA' 보도에 따르면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푸홀스는 2001년 빅리그 데뷔 첫해부터 2011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이 매체는 "푸홀스는 지난해 5월 LA 다저스와 계약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파트 타임으로 뛰었다.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4리 48안타 12홈런 38타점 2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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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좌완 투수를 상대로 149wRC+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까지 679홈런을 기록 중인 푸홀스는 친정팀에서 개인 통산 700홈런에 도전한다. 
한편 푸홀스는 빅리그 통산 297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7리 3301안타 679홈런 2150타점 1872득점 OPS 0.919를 기록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꼽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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