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안효섭, ♥김세정과 딥키스로 연애감정 깊어져..이덕화에 비밀연애 고백하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29 06: 59

‘사내맞선’에서 안효섭과 김세정이 짜릿한 키스로 깊은 사랑을 보인 가운데, 비밀연애 중 이덕화에게 발각 위기에 놓였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리(김세정 분)는 강태무(안효섭 분)에게 “그때 키스값은 키스로 갚겠다”며 또 한 번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다음 날,강태무는 하리 집앞에 도착해 “하리씨 보고싶어 못 잤다 출근 전에 데이트하고 나가자”며 직진, 하리에게 “기다리겠다 근데 진짜 빨리 보고싶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게 아침부터 데이트하게 된 두 사람. 강태무는 하리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하리는 신발까지 짝짝이로 신고 나오며 긴장, 그러면서 “떨리고 긴장돼서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왔다, 원래 이렇게 안 떠는데 바보같죠?”라고 묻자 강태무는 “자꾸 반칙 쓸래요? 지금 너무귀여워서 완전 심쿵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리는 헤어지기 전에도 강태무에게 볼에 입맞춤하며 “오늘 제 인생에서 가장 근사한 아침이였다”며 수줍은 듯 도망쳤다. 강태무는 출근해서도 “출장만 아니면 하리씨와 데이트하는 건데 출장을 미뤄?”라며 초조해했다. 결국 하리를 보고싶어한 강태무는  “신하리씨에게 전달하게 있다”며 하리를 찾아갔다.
직원들은 “사장이 신하리 보며 계속웃는다, 이상하다”고 의심,하리는 비밀연애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강태무는 “하리씨랑 만난다고 그냥 확 말해버릴까”라며 역시 비밀연애를 고민했다. 이 사실을 알리없는 강다구(이덕화 분)은 태무와 조유정(서혜원 분)이 연애 중이라고 오해, 심지어 결혼 얘기도 오갔다.
이민우(송원석 분)는 하리를 찾아갔다. 하리는 민우에게 강태무와 연인사이라고 고백, “네 말대로 두 사람이 안 될 수도 있지만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후 강태무는 신하리와 식사권을 핑계로 저녁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하리는 단골인 분식점에서 “내 남자친구”라고 말했고 태무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태무는 분식점에서 학생들을 위해 골든벨을 울리기도 했다. 태무는 “아무튼 기분 좋았다 , 남자친구로 소개해줘서”라며 감동, 신하리는 “나도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하리를 보며  태무는 “아까부터 하고싶은게 있다”며 진한 키스로  또 한 번 마음을 확인했다.
차성훈(김민규 분)은 조유정(서혜원 분)에게 자신이 강태무가 아님을 고백, 하지만 조유정은 급기야 차성훈 집을 찾아왔다.성훈은 진영서(설인아 분)와 연애 중이기에 거절했으나 유정은 막무가내로 나왔고, “제발 내 마음 좀 받아달라”고 말하며 술주정을 부렸다.
유정은 영서가 성훈의 여자친구인 걸 알지 못했고, 이내 영서를 찾아가 “너한테만 하는 얘기, 그 남자 우리랑 같은 레벨아닌 평범한 남자다”며 “처음으로 배경 따위 상관없이 좋아하게 됐는데 이젠 게임오버다”고 했다. 이에 영서는 “그래서 지금 포기할 거냐”면서 “나도 내 남자친구 선 긋는거 쟁취한 케이스”라며 유정의 사랑을 응원했다.
유정은 태무와 성훈 앞에서 지난 실수를 사과했고, 하필 태무의 부친인 강다구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강다구는 모든 사실을 알게된 후 격노하면서 “그 동안 만난 여자는 누구냐”며 질문, 태무는 당황했다.
하필 남자 화장실에 갇힌 하리, 강다구는 다급하게 나온 하리를 알아봤고 두 사람의 악연이 반복됐다.
이때, 유정은 영서가 성훈의 여자친구인 것을 알게 됐고 “왓더 퍽”이라며 충격을 받았다.  영서도 “설마 네가 좋아한다는 남자였나”며 당황, 성훈은 “여자친구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했으나 영서는 “맞선 자리에 나가지 말았어야해,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했어야한다”며 화를 냈다. 성훈은 “내가 다 잘못 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영서는 “나란 존재 무시하고 강태무 말에 따른 마인드가 문제, 그 집 머슴이냐”며 차갑게 돌아섰다.
태무는 하리의 회식자리에 참석하며 또 한 번 골든벨을 울렸다. 그러면서 술에취한 하리를 걱정, 하리는 “정말로 할아버님이 화가 풀렸을까 태무씨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다”고 슬퍼했고 태무는 “방금 그 말할 때 진짜 예뻤다”며 심쿵했다.
이어 “술도 깰 겸 좀 걷다가자”며 하리의 손을 잡으려했을 때, 마침 지나가던 강다구가 두 사람을 목격,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라고 소리쳐 이들의 비밀연애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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