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 출신 맷 비티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꾀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2021 드래프트 11라운드 지명 투수 리버 라이언을 내주고 맷 비티를 영입했다.
비티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저스 시절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비티는 3년간 통산 24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2리 132안타 18홈런 91타점 79득점 7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120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 55안타 7홈런 40타점 35득점을 거뒀다.
비티는 활용 범위가 넓은 선수다. 1루수, 지명타자, 코너 외야수, 3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