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6회까지 무안타 침묵…‘7구 연속 S→삼자범퇴’ 350SV 클로저는 역투 [TOR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3.29 06: 04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회까지 무안타로 침묵했고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새로운 마무리, 350세이브에 빛나는 켄리 잰슨은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토론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6회까지 애틀랜타 마운드를 상대로 1개의 안타로 때려내지 못한 채 침묵했다. 선발 션 앤더슨은 3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2회 1사 1,2루에서 애덤 듀발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고 5회 윌리암 콘트레라스, 아지 앨비스의 홈런포가 나오며 3-0을 만들었다. 6회말에는 듀발의 적시 2루타, 올랜도 아르시아의 적시타로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토론토의 반격은 7회부터 만들어졌다. 7회초 무사 1,2루에서 그렉 버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스튜어드 베로아의 내야 땅볼로 1점, 켈린 디글란의 적시타로 1점 등 3점을 추가해 3-5가 됐다. 8회초 2사 후 사마드 테일러의 솔로포로 4-5까지 만들었지만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LA 다저스를 떠나서 애틀랜타와 1년 1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잰슨은 6회 마운드에 올라와 켈린 디글란을 유격수 뜬공, 카반 비지옹를 2루수 뜬공, 보 비솃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7개의 공을 던져 모두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간단하게 1회를 삼자범퇴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