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훈련 장면을 폰카에 담은 마노아, 누가 봐도 RYU빠 인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29 14: 2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롤모델로 꼽은 알렉 마노아가 류현진의 훈련 장면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았다. 
마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류현진의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The Korean Monster'라는 문구와 류현진의 SNS 계정 주소를 곁들였다. 
1998년생 마노아는 류현진을 두고 '우리 형'이라고 부를 만큼 잘 따른다. 그는 시간이 날때마다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즐겨먹고 한국 문화를 익히고 있다. 

알렉 마노아 인스타그램 캡처

평소 후배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류현진 또한 마노아가 빅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마노아는 20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평균 자책점 3.22를 거두며 토론토 마운드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도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 선발진을 이끌 예정. 마노아는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을 통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69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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