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ㅏ떼는'윤후X준수 "메추리알이 커서 달걀?"···메추리 처음 들어[Oh! 쌘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3.29 21: 37

‘Zㅏ떼는말이야’ 윤민수 아들 윤후와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메추리알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29일 방영된 Mnet ‘Zㅏ떼는말이야’(이하 'Zㅏ떼는')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24시간을 지내는 Z세대의 일대기가 그려졌다. 한때 국민 '아이들'이었던 가수 윤민수의 자녀 윤후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어느덧 자라 보호자 없는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스마트폰 없이 심심함을 참지 못했으나 제작진의 미션으로 아침 차리기에 돌입했다.
윤후와 이준수는 달걀 채집에 들어갔다. 닭장 안의 닭들이 펄펄 날아오르는 것에 질겁을 하면서도 그들은 꿋꿋이 달걀을 집어왔다. 와중에 윤후는 메추리알을 들면서 "메추리알은 조금 더 기다리면 달걀이 될 텐데 괜히 가져왔나"라는 엉뚱한 말을 해 보는 이로 하여금 의문을 자아냈다.

곧 양계장 주인은 윤후와 이준수가 가져온 달걀 중 먹지 않는 초란을 골라내더니 메추리알을 보고는 "메추리알은 못 먹지. 메추리가 없어서"라는 말을 했다. 이에 윤후는 "메추리알이 메추리가 낳아서 메추리알이에요? 이 세상에 메추리라는 동물이 어디 있어요?"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윤후는 돌아오는 길에 이준수에게 "너는 메추리라는 동물 알았냐"라며 끝없이 물었으나 이준수 또한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net ‘Zㅏ떼는말이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