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들어요!" 홍현희, 막말한 탁재훈에 분노→♥제이쓴 '쿠바드증후군' 언급 (ft.쇼윈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30 01: 27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홍현희가 남편도 입덧하는 쿠바드 증후군에 걸린 제이쓴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이 ‘미우새’에서 했던 말을 언급,그는 “탁재훈이 돌싱포맨이 부끄럽나보다”며 돌싱이 부끄러운지 물었다.
그러면서 “그 정도로 ‘돌싱포맨’이 부끄러우면 그럼 ‘돌싱포맨’에서 나가라”고 하자, 탁재훈은 “뭐라고? 명분이 있어야 나가지”라며 당황, 김준호는 “보는 사람들이 다 도긴개긴이라더라, 단체 티쳐츠라도 하나 맞춰야겠다”며 맞장구쳤다.

이 가운데 소유진, 홍현희,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먼저 축하부터 하겠다”며 소유진의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언급,심진화는 다이어트 17키로 감량을 축하했다. 특히 홍현희 임신을 축하,녹화당일 5개월차라고 했다.이에 탁재훈이 “임신?”이라며 깜짝 놀라자 홍현희는 “간혹 저희 부부를 쇼윈도로 많이 오해한다”며 웃음, 탁재훈은 “쇼윈도 아닌 쇼라고 생각했다”며 받아쳤다.
돌싱들의 부러움을 부르는 남편 3인방의 행동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홍현희 남편인 제이쓴 부터 언급,밖에서 술마시는 아내가 걱정 돼 언제나 픽업하러 온다고 했다. 홍현희는 “원래 결혼 전에 술을 많이 마셔, 제이쓴은 술을 안 마신다 “며“남편이 매번 데리고 가고 싶은 것, 습관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런 것, 그게 오빠들과 다른 사랑 아니냐”고 해 돌싱 멤버들은 충격을 받았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과 호텔 루프탑 데이트를 했던 때를 언급, “와인 두 바트를 혼자 다 마셨다, 취했는데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했고 심진화는 “숙박이길 기대했네”라며 폭소했다. 이에 홍현희는 “나를 보석까지 아껴주니 더 끌렸다”며 그만큼 믿음이 간 것이라고 했다.
홍현희는 “저 인기 많았다”며 특히 제이쓴의 스윗한 말을 탁재훈이 의심하자, 홍현희는 “지금 애가 듣는다, 사랑 얘기만 하자”며 발끈, 탁재훈은 “애도 알 건 알아야지”라며 막말을 던졌고 홍현희는 “그냥 네 분은 이미 사랑세포가 없다는 증거다”며 지지않고 폭격했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입덧을 대신해준다는 최근 근황을 언급, 일명 ‘쿠바드 증후근’이란 남편의 입덧에 걸렸다고 했다. 홍현희는 “원래 제이쓴은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친구, 임신 12주쯤 입덧현상을 그대로 하더라”며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고 신경써주니 더 고맙더라”며 스윗함에 감동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이쓴이 올린 홍현희 장바구니 화제라고 했다. ‘30년 된 자인이 직접 담근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를 구했다고.임신한 홍현희를 위한 먹킷리스트였다. 홍현희는 “매일 메뉴가 다르다”며 인정했다.
홍현희는 “어느 날 딱딱한 복숭아가 먹고 싶어 이쓴이 전국 농장에 전화를 했다”며  “한겨울에 복숭아 찾는걸 농장 주인이 알아 찾아줬고 기사가 크게 났다”며. 그 이후 더욱 돈독해졌다고 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신발벗고 돌싱포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