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2호포' 박효준, ML 30승 투수 상대 일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3.30 02: 4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26)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효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박효준은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의 초구 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피베타는 메이저리그 통산 125경기 30승38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인 잔뼈 굵은 선발 투수다. 

OSEN DB

지난 2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홈런포 이후 6일, 3경기 만의 홈런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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