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1-0 승' 사우디, 일본 제치고 B조 1위로...호주는 UAE와 PO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3.30 04: 56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0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사우디는 일본(승점 22점)을 누르고 1위(승점 23점)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사우디와 호주는 슈팅 8개씩을 주고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팽팽했던 경기, 득점은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20분 살렘 알다우사리가 페널티 킥을 득점으로 만들며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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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 월드컵에 직행한 반면 호주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29일 대한민국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둬 A조 3위에 오른 아랍에미리트(UAE)와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6월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승리 팀은 남미 예선 5위 팀과 오는 6월 13일 또는 14일 단판승부로 월드컵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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