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혼전임신' 손보승, 母 이경실도 놀랄 중등도 지방간 진단..145kg 다이어트 시급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3.30 08: 30

 145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손보승이 건강검진 결과 체중 감량이 시급한 건강 상태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이어트 전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에서 24세의 나이에 비해 심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이 관찰됐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등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들이 발견된 것.
손보승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대표 원장에 따르면 “건강검진 결과 복부 초음파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이 관찰됐는데 나이 대비 꽤 심각한 정도의 지방간이 관찰됐다.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도 7.0이하가 정상인데 8.1로 높게 관찰됐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당히 높았는데 중성지방 수치가 150이하가 정상인데 비해 213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 또한 당뇨와 관련된 지표인 당화혈색소 역시 5.6이하가 정상인데 5.8로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와 체중 감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 결과를 전했다.

건강검진 결과를 접한 손보승은 “그동안 살을 못 뺀 이유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 그래서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체중 감량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런데 오늘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나니 생각보다 건강 상태가 심각해서 많이 놀랐다”라며 “이제 곧 태어날 아기와 가족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체중 감량을 해서 건강한 몸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보승은 최근 유튜브 채널인 ‘Y 스튜디오’에서 공개하는 웹드라마 ‘주미 다 했다’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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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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