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버블시스터즈로 데뷔… 現 너튜브+보컬 트레이너ing” (‘같이삽시다’)[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31 08: 3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윤희정의 딸 김희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전파를 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윤희정이 딸과 함께 출연했다.
혜은이는 “오늘 내가 키운 애가 와”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영란은 “언니 딸 와? 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하면 엄마 몰래 얼른 먹고 오게 했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박원숙은 “내가 영란이를 키웠으면 이렇게 안 키웠어. 사회 물정을 좀 알게 키웠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오늘의 손님인 엄마 윤희정과 딸 김수연이 등장했다. 윤희정은 “언니네 집에 동생네 집에 패밀리처럼 놀러 왔다. 딸이랑 같이 왔으니까, 힐링하고 노래도 좀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가수를 하다가 포기했냐는 질문에 김수연은 “포기한 건 아니고 안 한거다”라며 버블시스터즈로 데뷔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김수연은 “그리고 너튜브로 활동을 하고 가수 아이들 가리키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숙과 김영란은 노래 실력을 두고 대결을 하기도. 진지한 모습에 김수연은 “너무 진지해서 귀엽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수연은 “성격대로 노래가 나온다. 두 분다 그냥 부르는 거다. 기본적으로다가 그루브같은 걸 다 하셔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냉혹하게 평가를 했다. 
온 가족이 노래를 잘한다는 윤희정네 가족. 김수연은 “가족끼리 돈을 걸고 노래 대결을 했다. 거의 제가 1등을 했다”라고 일화를 말하기도. 윤희정은 “다 같이 모이면 30명 정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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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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