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2700만 달러 강타자 듀오의 1안타 합작…이게 말이 되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01 07: 59

LA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2-8로 패했다.
다저스는 4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2회와 9회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팀내 타자 가운데 멀티히트는 없었다.
‘5억2700만 달러 듀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은 1안타를 합작하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저스틴 터너, 크리스 테일러, 맥스 먼시 모두 무안타 침묵.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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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이언 페피엇은 2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시범경기 2패째.
반면 텍사스는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2회 2점, 3회 1점을 뽑아 초반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5회 1점과 7회 2점 그리고 8회 1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테일러 헌은 4이닝 1실점(3피안타 2볼넷 1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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