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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는 '파친코' 핵심, 윤여정과 어깨 나란히" 외신 극찬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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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의 주인공인 배우 김민하에 대한 외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파친코'는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했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풍성한 서사 속 배우들의 열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주목할 만한 배우의 탄생을 목격할 수 있다. 바로 선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김민하.

김민하는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어머니 양진(정인지)을 도와 생계를 이끌어 나가는 선자의 강인함은 김민하의 단단한 눈빛으로 완벽하게 표현됐다. 여기에 한수(이민호)에 의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선자의 변화를 흡인력 있게 그려내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외신은 이런 김민하를 조명하며 그가 '파친코'의 핵심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한다고 평했다. 오스카 수상자인 배우 윤여정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평도 있다. 다음은 김민하에 대한 외신 반응이다. 



- “뛰어난 신인 김민하” (THE WASHINGTON POST)

- “김민하는 남성이 권력을 쥐고 있는 두 문화권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리즈의 핵심 아이디어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그녀가 삶의 무게에 짓눌린 젊음을 받아들이고 비참한 현실을 결단력으로 변화해나가는 것이 놀랍다” (THE HOLLYWOOD REPORTER)

- “불굴의 주인공 선자를 연기한 신인 김민하는 어린 부인으로, 어머니로 오스카 수상자 윤여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THE NEW YORK TIMES)

- “'파친코'는 인내에 대한 감동적인 묘사를 지니고 있다. 이 드라마의 누구도 김민하가 표현하는 선자만큼의 감성을 보여주지 않는다. 김민하는 파친코의 핵심이다. 선자를 연기하는 세 배우는 유망한 아역 배우부터 오스카 수상자까지 캐릭터를 점차 진화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김민하의 버전은 그중에 눈에 띈다. 김민하는 비교적 신인이지만 선자의 가장 힘든 해를 표현해 내야 한다. 그녀는 캐릭터의 순진함을 직설적으로 구현하고 점차 깰 수 없는 자연스러운 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통에 흐느끼는 모습, 그리움에 찬 표정, 자부심 있는 순간 등 모든 표정으로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THE A.V. CLUB)

- “김민하는 섬세한 연기로 젊은 선자의 결단력을 보여준다” (FORBES)

- “김민하는 시대의 생존자인 선자를 노련하게 그려냈고 캐릭터의 유약한 면과 강인한 면을 모두 보여줬다” (INDIE WIRE)

- “신인 김민하는 선자가 사춘기를 거쳐 성인이 되는 과정을 그리며 드라마의 스타로 올라섰다. 김민하의 강인하고 희망에 찬 연기로 드라마가 시대의 모습만큼 황망하게 느껴지지 않게 만든다” (THE PLAYLIST)

- “선자는, 어린 소녀 유나, 젊은 여성 김민하, 그리고 노년의 윤여정을 거쳐 영혼을 선보인다. 세 배우는 모두 눈빛으로 연기하는 것과 직접적인 표현이 없이 연기를 해내는 것에 탁월한 능력이 있고, 캐릭터를 이해하는 모든 과정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LOS ANGELES TIMES)

- “김민하는 완전히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다” (VULTURE)

- “김민하는 인상적인 데뷔작을 선보였다” (HARPER’S BAZAAR)

- “ '파친코'는 본질적으로 전유나와 김민하가 70대의 존경받는 배우와 나란히 선 스크린 첫 주연 데뷔작이며 손쉽게 시선을 끌어당긴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연기는 완전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선자가 웃거나 울 때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른 선자들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을 거라는 걸 떠올리게 된다” (ROLLING STONE)

- “김민하는 손쉽게 캐릭터의 연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잡아내고 표현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COLLIDER)

- “서양의 시청자들에게는 윤여정과 진하가 가장 익숙한 얼굴이겠지만 김민하는 그들 못지않은 연기를 보여줬다. 김민하는 선자라는 결의에 찬, 세상이 얼마만큼 위험할 수 있는지 정확히 꿰뚫어보는 여성을 연기했다” (TV GUIDE)

- “김민하는 젊은 선자의 부드러움, 공포, 순진함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그녀의 강함과 결연함을 보여준다” (DAILY BEAST)

- “그리고 나는 이 순간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에 대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선자의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와 결정들은 파친코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김민하는 관객들에게 그녀의 상심과 새로운 땅에서 펼쳐질 인생의 여정을 아주 잘 표현했다” (PASTE MAGAZINE)

김민하는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한 이래 KBS2 '학교 2017', MBC '검법남녀', 넷플릭스 영화 '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영화 '봄이가도'에서 상처를 지닌 아빠를 다독이는 고등학생 딸 '현정'역을 맡아 생기 가득한 모습부터 애틋한 감수성까지 더한 열연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Apple TV+, 김민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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