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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타임머신] 정준영 단톡방 제국…용준형 도피→로이킴 연루 (과거사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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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예계. n년 전 4월 2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여성을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던 단톡방 연예인들의 정체가 밝혀졌고, 국민 프로듀서가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걸그룹도 탄생했다. 한 여성 듀오 그룹의 멤버는 탈퇴를 선언했다.

▲ 정준영의 단톡방 제국! 발각된 용준형은 군대 도피, 로이킴 참고인 조사

2019년 4월 2일은 정준영 몰카 파문이 극에 달한 시점이었다.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이 모두 23개이고,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가수 로이킴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앞서 단톡방 멤버로 발각된 용준형은 속한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군대에 입대했다. 용준형은 가족과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애를 택했다. 입대 전 정준영과 관련된 이슈에 언급되고 팀까지 탈퇴했던 만큼 예정된 입대임에도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다.

한편,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 받아 오는 2025년 10월 출소 예정이다.

▲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돌연 탈퇴 (2020년 4월 2일)

2020년 4월 2일은 많은 사랑을 받던 볼빨간 사춘기가 1인 체제가 된 날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멤버 불화설 등이 제기됐다. 안지영은 ‘라디오스타’에서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우지윤이 ‘낯선아이’를 발매하며 안지영을 저격하는 듯한 가사를 넣어 논란이 있었다. 안지영이 우지윤의 SNS 팔로우를 끊고,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증폭됐다. 안지영은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라고 말했다.

▲ 거북이 리더 터틀맨, 심근경색 사망 (2008년 4월 2일)

2008년 4월 2일,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은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항년 38세.

고인은 2001년 12월 거북이 1집 ‘고! 부기!’로 데뷔해 ‘빙고’, ‘비행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터틀맨은 히트곡 ‘빙고’, ‘비행기’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을 전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안타까운 비보 후 터틀맨에 대한 그리움이 이어졌고, 2020년에는 Mnet ‘다시 한번’에서 터틀맨의 모습을 복원해 화제가 됐다. 거북이 멤버들은 복원된 터틀맨과 함께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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