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야구의 봄날' 광주 개막전 표 남았다...현장판매 시작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04.02 11: 16

야구의 봄날이 찾아왔다.
2일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2 개막전이 열리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주변이 관중들로 북적이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개막전 풍경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 동안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시즌 중에도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30~50% 정도만 입장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개막전부터 100% 입장이 가능하다. 관중석에서 치맥도 가능하다. 

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사진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2022.04.02 /sunday@osen.co.kr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매치인 광주 개막전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꾸준히 판매되었다. 구단측은 "10시45분 현재 만석의 80% 정도인 약 1만6000석의 입장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양현종(34)이 선발등판한다.  LG 트윈스는 아담 펠럿코(31)가 선발등판하다. 
LG는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 KIA는 시범경기 타율 1위 김도영과 유망주 김석환 등 새 얼굴들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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