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빠진 삼성의 개막전 라인업 [오!쎈 수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02 12: 34

삼성이 주축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정규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게 됐다. 삼성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상수(2루수)-김지찬(유격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김헌곤(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이재현(3루수)-공민규(1루수)-박승규(우익수).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지난해 16을 거두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삼성의 든든한 에이스.

경기를 앞두고 삼성 허삼영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2.04.02 / dreamer@osen.co.kr

오재일, 이원석, 구자욱 등 주축 타자들이 빠져 있는 상태.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부 주축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로 빠져 있다. 상태를 봐야 한다”고 했다.
주축 선수들이 빠졌어도 필승 의지는 변함없다. 허삼영 감독은 "누구에 의한 팀 아닌 혼연일체 속에 남은 선수들로 똘똘 뭉쳐 개막전에 도전해보겠다"고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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