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아웃! '디펜딩 챔피언' KT의 개막전 희망 메시지 불꽃 시구 눈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02 14: 42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선수단과 팬들이 챔피언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고 우승 반지 세공 과정 및 현장 카메라를 통해 반지 실물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또 전달식 종료 후 선수단이 반지를 착용한 상태로 기념 촬영을 하고 창단 첫 통합 우승 엠블럼 제막식을 진행했다.

KT 위즈 제공

이날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시구 행사. 2015년 3월 31일 첫 위즈파크 홈 개막전에서의 불꽃 시구를 재현했다. 관중 100% 입장으로 팬들과 다시 초심을 다짐하며 함께 2연패에 도전하자는 의미.
V1에 자만하지 않고 KT 왕조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불꽃 시구로 KT 홈 개막전 시구 전통인 ‘희망 메시지(코로나 아웃)’를 전달했다.
세균 모양의 풍선이 불꽃 시구에 의해 터지며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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