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2022시즌 KBO리그가 개막했다.
2일 오후 2시, KBO리그 5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잠실에서는 두산과 한화, 광주에서는 KIA와 LG, 고척에서는 키움과 롯데, 창원에서는 NC와 SSG, 수원에서는 KT와 삼성이 정규시즌 개막을 알렸다.
잠실에서는 홈팀 두산이 6-4 승리를 거뒀고, 수원에서도 홈팀 KT가 4-1로 이겼다. 창원에서는 원정 팀 SSG가 4-0, 고척에서도 원정 팀 롯데가 7-2, 광주에서도 원정 팀 LG가 9-0 승리를 거뒀다.

화창한 날씨 속에 오래 기다린 팬들을 반긴 KBO리그. 여럿 관심사 중 2022시즌 1호 기록들이 정리됐다.
올 시즌 첫 안타 주인공은 한화 정은원으로 오후 2시 3분, 1회초 두산 선발 스탁 상대로 쳤다. 첫 2루타 주인공은 KT 배정대다. 2회말 삼성 선발 뷰캐넌 상대로 때렸다. 오후 2시 22분으로 기록됐다.

첫 홈런 주인공은 두산 양석환으로 2회말 한화 선발 김민우 상대로 뽑았다. 오후 2시 35분.
첫 득점은 한화 정은원. 그는 1회초 두산 선발 스탁이 있을 때 홈을 통과했다. 오후 2시 9분. 첫 타점은 한화 외국인 터크먼이 기록했다. 그는 1회초 스탁 상대로 타점을 올렸다. 오후 2시 9분.
첫 도루는 KT 심우준이 성공했다. 3회말 뷰캐넌이 마운드에 있을 때다. 오후 2시 42분. 첫 희생타는 LG 송찬의가 올렸다. 5회초 KIA 선발 양현종 상대로 기록했다. 오후 3시 10분.
첫 4구는 한화 최재훈, 첫 사구는 LG 박해민, 첫 탈삼진은 KIA 선발 양현종, 첫 병살타는 KT 박병호, 첫 실책은 한화 선발 김민우, 첫 비디오 판독은 잠실에서 5회말 한화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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