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PHI전 강풍+소나기로 5이닝 종료 '2-2 무승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03 05: 28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상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는 5회까지 결과만 반영이 됐다. 6회 들어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더는 진행되지 않았다.
선제점은 필라델피아 몫이었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1회초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토론토는 1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하고 5회말 맷 채프먼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회 들어 토론토는 카일 슈와버와 J.T 리얼무토에게 잇따라 안타를 내줬지만 날씨 문제로 더는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토론토 타선에서는 스프링어가 유일한 2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호세 베리오스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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