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찌질의 역사' 2년 만에 크랭크인...'킹덤' 감독 메가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03 11: 27

웹툰 작가 김풍이 자신의 작품 '찌질의 역사' 드라마 크랭크인을 알렸다. 
김풍은 3일 SNS에 "우여곡절 끝에 2년이란 시간이 걸렸네요. 잘해봅시다! #찌질의역사 #드라마 #드디어크랭크인"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 드라마 '찌질의 역사' 대본들이 담겼다. 작품을 만든 주요 스태프 이름 가운데 선명하게 새겨진 '극본: 김풍'이 시선을 모았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이 쓴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웹툰은 스무살 소년들이 남자로 진화한다 평생을 철들지 못하는 우리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그리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들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조병규, 송하윤, 려운이 주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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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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