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시리즈 싹쓸이' 김원형 감독, "노경은 6회까지 좋은 피칭"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4.03 17: 45

SSG 랜더스가 개막시리즈를 싹쓸이 했다.
SSG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SSG는 클린업 트리오의 솔로포 3방, 그리고 선발 노경은의 6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와 함께 개막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노경은의 선발승은 지난 2021년 6월29일 고척 키움전(5⅔이닝 3실점) 이후 278일 만이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4-1로 NC 다이노스에 승리한 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2.04.03 / foto0307@osen.co.kr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먼저, 오늘 선발투수인 (노)경은이가 6회까지 정말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라며 "타선에서는 크론이 KBO리그에서 첫 홈런을 쳤고,이어서 (최)정이와 (한)유섬이가 팀이 필요한 순간에 홈런을 치며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8회와 9회에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불펜 투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막아줬다"라며 개막 2연전 선수단 모두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여 승리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총평을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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