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리즈 맥과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든든한 지원군을 잃었다. 지난해까지 류현진과 호흡을 맞췄던 포수 리즈 맥과이어(27)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맥과이어를 내주고 잭 콜린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맥과이어는 2018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4년간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8리(367타수 91안타) 9홈런 26타점 4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토론토의 새 식구가 된 콜린스는 1995년생 우투좌타 포수로서 2019년부터 3년간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1할9푼5리 58안타 7홈런 38타점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3선발로 낙점된 류현진은 오는 11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