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삼진 아웃, 2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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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시범경기 3호 홈런이 터지자 'MLB.com'은 SNS를 통해 "빅리그 구장에서 오타니의 빅 플라이가 나왔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오타니의 대포 가동을 반겼다.
에인절스는 오는 8일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