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경기가 없는 4일 월요일, KBO는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1군 엔트리에 올라온 선수는 10개 팀 중 단 두명으로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볼 수 있다.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와 시즌 1차전에 올릴 예정인 외국인 선발투수 로니를 이날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로니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한화도 KIA전 선발로 예고한 윤대경을 등록했다. 윤대경은 지난 시범경기에서 3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KIA는 지난 3일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외국인 투수 놀린을 1군에서 말소했다.
한화는 외야수 장지승을 2군으로 보냈다.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공민규, LG는 외야수 신민재, SSG 랜더스는 투수 윤태현, NC 다이노스는 투수 임정호,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김도규와 내야수 배성근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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