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롯데 김진욱, ‘손아섭 더비’에서 데뷔 첫 선발승 따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4.05 01: 55

2년차에 풀타임 선발 투수로 다시 시작하는 김진욱(20)이 데뷔 첫 선발승을 따낼 수 있을까.
롯데 김진욱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김진욱은 선발로 시작해 불펜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39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8홀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다.

김진욱 /OSEN DB

하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 김진욱은 2경기에 등판해 8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으로 정규시즌을 앞둔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다. 선발 투수로서 구위를 끌어올렸고 기존 슬라이더, 커브와 함께 체인지업까지 장착해 선발 투수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과연 김진욱은 데뷔 첫 선발승을 따낼 수 있을까.
한편, 개막시리즈 2연패를 당한 NC는 신민혁을 내세워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신민혁은 지난해 30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남기며 선발 투수로 연착륙했다. 10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보이며 이제 선발진 한 축으로 떠올랐다. 신민혁이 외국인 원투펀치도 하지 못한 팀의 첫 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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