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폭발' 김하성, 시범경기 1호 홈런...3루타 포함 멀티 장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4.05 06: 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폭발했다.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3회 2사 2,3루에서 텍사스 우완 D.J. 맥카티의 4구째 바깥쪽 공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스코어를 7-1로 벌린 스리런 홈런. 김하성의 시범경기 1호 홈런이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1회 첫 타석에선 3루타를 쳤다. 텍사스의 한국계 2세 우완 선발 더닝의 5구째를 공략, 좌중간 가르는 1타점 3루타로 연결했다. 시범경기 첫 3루타로 2타점째. 이어 C.J. 히노호사의 유격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두 번째 타석 홈런까지 3루타와 홈런으로 멀티 장타를 만들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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