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하더라…" 홈런왕 부활? 타율 .571 박병호, 3번 선발 출격 [오!쎈 수원]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05 16: 34

KT 위즈가 SSG 랜더스와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T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 시즌 1차전에서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를 선발로 올린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외국인 투수들은 첫 경기 때 루틴이 있더라. 이날 투구수는 90개 정도에서 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KT 위즈 내야수 박병호. / OSEN DB

SSG 선발 이반 노바에 맞서 KT는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라모스(우익수)-배정대(중견수)-김민혁(지명타자)-오윤석(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 감독은 개막 초반 2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박병호에 대해 “안타가 빨리 나왔다. 안 나오면 부담이 될텐데, 빨리 터졌다. 경험 많은 선수다. 편하게 잘 하는 듯하다”고 봤다.
한편, KT는 지난 2일 홈개막전에서 삼성을 4-1로 잡았고, 3일 2차전에서는 5-6으로 패했다. 2경기에서 1승 1패로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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