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는 '아나까나'" 김준호♥김지민, 초고속 열애 인정後 결혼?..조혜련 발언보니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05 21: 57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개그맨 선배인 조혜련이 후배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조혜련이 출연했다. 앞서 조혜련은 최근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예림의 결혼식에서 ‘아나까나’ 노래를 불러 화제를 일으켰던 바.
이에 이경규는 채널 A 예능 ‘도시어부 시즌3’ 방송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쇼킹한 무대였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조혜련이 붐과 함께 각개전투 댄스를 뽐내며 ‘아나까나’ 곡을 불렀던 것. 축가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모습이었다. 이경규는 “조혜련이 ‘아나까나’ 티비에서 봐도 놀랐는데 결혼식에서 볼 줄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그날 행사가 있어서 못 간다고 했더니 이경규 선배님이 삐졌다. 다행히 행사가 취소가 됐다”며 그렇게 결혼식에 가서 축가를 부르게 된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조혜련은 최근 화제가 된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을 언급했다. 아무래도 개그맨 후배이기에 각별한 모습. 조혜련은 “최근에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설을 보고 바로 카톡을 보냈다. (결혼하면) 내가 축가로 '아나까나'를 부르겠다고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3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이 결혼 이야기를 나눈 적 없다고는 밝혔지만 김준호 친동생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했던 터라 결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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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어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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