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에서 데스매치가 이어진 가운데, 새로운 연합전 미션이 공개되어 쫄깃한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5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 시즌2’에서 본격적인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각각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UDT가 수영장에서 포박수영을 공개, UDT의 꽃이라고 했다. 실제로 하는 훈련이라고. 손을 꽁꽁 묶어 발차기로만 물 속에서 전진해야했다. 납치됐을 때 탈출하기 위해하는 훈련이었다.

이 가운데 김민준과 육준서가 깜짝 방문했다. 우승의 기운을 전하러 왔다고. 격려를 위해 깜짝 방문한 이들은 “이길 자신있나”라며 질문, 그러면서 “그래도 젊은 피가 낫다”며 후배들의 패기를 흡족해했다.
UDT 시즌1,2의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30m 자유형으로 자존심대결을 진행, 육준서가 구민철을 선택했으나 구민철이 스타트가 빨랐음에도 단번에 이겨버렸다, 수중전 최강자로 떠오른 구민철을 보며 육준서는 “시즌2 우승하겠다”며 인정했다.

이어 이들은 전문 종목이 숨참기 대결을 진행, 김민준이 1등했던 대결이었다. 거의 데스매치급으로 진지한 모습, 죽기살기로 숨참기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무려 1분 30초 넘게 이어진 가운데 시즌1에서 잠수왕이었던 김민준이 포기했다. 육준서와 구민철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구민철이 또 한 번 승리했다. 육준서는 “내가 영입하겠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특전사 팀장인 김황중의 갑작스러운 하차소식을 전했다. 알고보니 오른쪽 발목 부상에 이어,이번에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고. 하차를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팀원들은 승리를 이끌었던 만큼 아쉬운 모습, 김황중은 “앞으로 특전사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갑자기 팀장을 잃게된 특전사는 걱정하면서도 누가 공백을 매울지 새로운 대원에 대해 기대했다. 이 가우넫성태연이 합류, 그의 남다른 포스에 모두 “인간병기다”며 깜짝, 성태연은 “인상이 다 강해서 하루빨리 붙어보고 싶다”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미션이 다시 시작됐다. 세번째 팀 탈락이 걸린 다음미션은 연합전이었다. 두 부대가 연합해 패배할 경우 동반탈락되는 연합전을 예고했다.
연합전 1위는 SART였다. UDT와 707로 부터 선택을 받아 우선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SART는 해병대를 선택했고 함께 하게 됐다.다음은 707이 특전사를 선택했으나 특전사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거절했다. 특전사는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하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전사는 “죽는다는 각오로 무조건 이기겠다”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숨막히는 연합미션 중 돌발상황이 발생해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 시즌2’ 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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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철부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