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BAR단골’ 김준호, 진짜 김지민과♥결혼 염두? ‘돌싱포맨’ 하차 언급[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06 06: 57

‘돌싱포맨’에서 박나래가 출연한 가운데, 김준호는 '돌싱포맨'을 빠져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박나래가 절친한 선후배인 김준호를 칭찬했다. 
이날 포장마차 분위기로 꾸민 가운데 개그우먼 박나리가 방문했다. 김준호는 “옷매무새 좀 만지겠다”며 긴장하는 듯 하더니  박나래를 반겼다. 임원희는 오늘 드레스코드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고백할 때 입는 복장’ 이라 언급, 박나래는 “다들 썸타는 복장으로 오신 거냐”며 웃음 지었다.

김준호는 “최고로 뽐냈다”고 하자 박나래는 “준호선배..”라며 코디를 훑어보자 김준호는 “남주혁 스타일”이라며 멋쩍게 웃었다.탁재훈은 “솔직히 누가 가장 네 스타일일까”라고 기습 질문, 박나래는 “썸이면 ? 너무 어렵다, 확실한건 이상민과 김준호는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특히  김준호에 대해선 “(옷)어깨선도 안 맞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단돈 만원으로 안주 3가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가성비 끝판왕 야식 레시피를 공개, 박나래는 “다들 고급스럽다고 난리다”며 “준호선배 우리집 자주 와서 잘 알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래가 어머니 손맛이 있다”며 인정했다.
김준호와 박나래의 인연을 물었다. 김준호가 박나래 회사 사장님이었다고.  박나래는 “무명생활 너무 길었을 때 뭐 어떻게든 해보려고 방송과 성형수술도 했다,  이것저것 하다가 한달간 누워있는데갑자기 회사에서 전화가 와,체육대회 MC자리였다”며그 자리에 본인 뿐만 아닌, 김지민과 김준호도 함께 MC를 봤다고 했다.
박나래는 “그날 행사가 김준호 선배한테만 들어왔던 단독 행사였다”며“같이 하는 후배들이있는데 잘 한다고 추천했다더라”며 고마워했다. 게다가 그 돈도 나눠줬다며 미담을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고마웠던 것이 있어, 연예인 최초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꽤 성공적이었다”고 했다.
또한 김준호는 나래바에 초대받지 못하면 약간 힙하지 않는다며 “오면 야식부터 식전주까지 다 해준다”고 했다.이에 박나래는 “오빠들은 술을 왜 마시나 썸띵을 만들기 위해 마시는 것”이라며 “소맥만 타지말고 썸을 타라”고 응원했다.  박나래는 “누구나 올 수 있다”고 하자 이상민은 “거리두기 풀리면 우리 초대 좀 하자”며 진심으로 묻자 박나래는 “나래바 규칙이 있다,나래바 철칙은 남녀 성별을 맞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사실 준호선배 얘기도 몇번 나와 , 개그우먼 후배들 많이 오니까”라며“사귈 때 괜찮을까 결혼할 때 괜찮은 남자일까 이런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쓸데없는 의논이다”며 질투하자 김준호는 “이 업계에선 제가 괜찮다”며 뿌듯해했다.
특히 돌싱포맨 멤버들이 얼마나 오래갈 것 같은지 묻자 박나래는 “향후 5년”이라고 대답,김준호는 “그럼 아무도 결혼 못하나,우린 ‘돌싱포맨’ 빨리 빠져나가려 하는데..”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도 “재혼하면 바톤터치다, 더이상 제목이 안 맞기 때문”이라 거들었다.
한편, 지난 3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이 결혼 이야기를 나눈 적 없다고는 밝혔지만 김준호 친동생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했던 터라 결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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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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