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시범경기 ERA 8.00’ 최원태, 정규시즌은 다를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4.06 02: 09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5)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최원태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지난 시즌 28경기(143⅓이닝) 9승 1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한 최원태는 3경기(9이닝) 2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도 4경기(18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10.80로 좋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 LG에 4-8로 패했다. 하지만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고 야시엘 푸이그는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LG는 손주영이 선발등판한다. 지난 시즌 7경기(26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한 손주영은 시범경기에서 2경기(6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8이닝)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12안타를 몰아친 LG는 김현수, 유강남, 문보경, 송찬의, 오지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김현수는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키움은 1승 2패 리그 공동 6위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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