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며느리 정시아가 홀로 봄을 만끽했다.
정시아는 5일 개인 SNS에 “혼자 벤치에 앉아서 꽃구경하다가~ 지나가던 12년지기 동네친구에게 딱 걸림! 덕분에 벚꽃나무아래서 사진도 찍고 너무 좋아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근데 내 모습이 요랬구나...ㅋㅋㅋㅋ #우연함이주는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도촬 당한 사진도 추가로 올렸다. 사진 속 정시아는 벚꽃나무 아래 벤치에 홀로 앉아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다.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백윤식의 아들이자 배우인 백도빈과 결혼에 골인했다. 아들 준우, 딸 서우 남매를 두고 있는데 아이들 없이 홀로 꽃구경에 나섰다가 지인들을 우연히 만나 더없이 행복한 모습이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2013년, 30살 연하의 여기자 K씨와 열애설이 불거져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결국 헤어졌지만 최근 K씨가 백윤식과의 연애는 물론 백윤식 가족과 벌인 소송전 등을 다룬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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