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송명기가 팀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송명기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팀이 현재 개막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상황. 타선이 3경기 동안 단 2득점에 그치면서 좀처럼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선발진은 모두 퀄리티 스타트 역투를 펼치면서 흐름은 만들어주고 있는 상황. 송명기가 자신의 역할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송명기는 지난해 8승9패 평균자책점 5.91로 다소 부침을 겪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해 5경기 나와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99로 좋지 않았다. 송명기의 천적 청산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NC 시리즈 첫 경기 5-1로 완승을 거둔 롯데는 이인복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선발로 자리 잡은 이인복은 47경기 1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7의 기록을 남겼다. NC를 상대로는 지난해 3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