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맨' 이학주, 이적 후 첫 선발 출장...1번 유격수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4.06 17: 22

롯데 자이언츠 이학주가 이적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이학주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2차전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롯데는 이학주(유격수) 안치홍(2루수) 전준우(좌익수) 피터스(중견수) 이대호(지명타자) 정훈(1루수) 한동희(3루수) 고승민(우익수) 지시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인복이다.

경기 전 롯데 자이언츠 이학주가 래리 서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4.06 / foto0307@osen.co.kr

올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삼성에서 트레이드되어 합류한 이학주는 스프링캠프 막판, 손가락 미세골절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고 개막전 로스터에서는 제외됐지만 전날(5일) 1군에 등록됐다.
이학주의 선발 출장은 삼성 시절이던 지난 2021년 9월 15일 대구 LG전 이후 203일 만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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