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갑수, 장민호 매직 주사위 사기 전말 알고 폭풍 배신감 "나 속였냐"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07 06: 58

김갑수가 장민호에 배신감을 느꼈다. 
6일 방송된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장민호와 김갑수가 주사위 복불복 단양 여행을 떠난 가운데 김갑수가 장민호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날 김갑수와 장민호는 단양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마늘 닭강정, 마늘 만두를 즐겼다. 김갑수는 "마늘 많이 먹고 사람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주사위를 이용해 숙소를 결정했다. 김갑수는 원하는 숙소로 '우리집', '서울'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캠핑, 팬션, 차박을 적었고 주사위를돌렸다. 장민호는 "숙소를 미리 알아봤다. 향토와 나무로 만든 집이라 하루라도 건강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실 주사위는 장민호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조작해둔 상황. 장민호가 원하는대로 펜션이 나왔다. 김갑수는 펜션을 보고 만족해했다. 김갑수는 "경치 좋고 좋더라"라며 구들장에 반했다. 펜션의 주인은 "장작을 직접 패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김갑수를 위해 준비한 수면 잠옷을 꺼내 나눠 입었다. 이후 김갑수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장민호는 장작 패기에 나섰다. 이후 장민호는 김갑수와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갑수는 "오늘 패러글라이딩 하니까 좋았다. 어디 가서 얘기할 거리가 생긴 것 같다. 네 덕분이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지금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주사위를 굴려서 야외취침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갑수는 "쓸 때 없는 소리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장민호를 보며 "너는 나만 보면 장난치고 싶냐. 나는 너만 보면 장난치고 싶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장민호가 뒷정리를 하는 사이 김갑수는 장민호의 가방에서 주사위를 발견해서 홀로 굴렸다. 
김갑수는 자꾸 같은 것만 나오는 것에 의심을 품었고 결국 주사위를 뜯어냈다. 김갑수는 주사위의 비밀을 알게됐다. 이를 본 장민호는 재빨리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김갑수는 "너 나 속인 거냐"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무릎을 꿇었다. 
김갑수는 "너 야바위 어디서 배운 거냐"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뭐 이런거까지 했나 모르겠다. 가고 싶은 곳을 가면서 장난을 치고 싶었나보다. 나도 민호와 똑같은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장민호에게 "집 가훈을 정하자. 정직하게 살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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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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