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르 투타 활약' 경북고, 대전고 꺾고 8강 진출 [신세계 이마트배 고교야구대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07 05: 37

경북고(교장 류시태)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북고는 지난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대전고를 3-2로 눌렀다. 
2회 1점을 먼저 얻은 경북고는 6회 2점을 추가하며 3-0으로 달아났다. 대전고는 9회 2득점하며 1점차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못했다. 

경북고 전미르는 투타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6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 역할도 잘 해냈다. 
리드오프 배상호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김신형, 박한결, 배상현, 임종성, 김우혁, 이승현도 안타를 때려냈다. 
대전고 선발 송성훈은 2이닝 3피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기찬은 4타수 2안타로 분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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