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1.072’ 김하성도 개막전 선발 출격…127승 좌완 상대 8번-유격수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4.08 06: 39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이어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8일 오전 10시 4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오스틴 놀라(포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루크 보이트(지명타자)-윌 마이어스(우익수)-에릭 호스머(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골절로 이탈하며 개막전 선발 유격수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유망주 CJ 에이브람스가 경쟁의 우위에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시범경기 13경기 타율 3할6푼7리 1홈런 5타점 OPS 1.072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전 한 자리를 꿰찼다.
이에 애리조나는 돌튼 바쇼(중견수)-케텔 마르테(2루수)-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파빈 스미스(우익수)-칼슨 켈리(포수)-세스 비어(지명타자)-드류 엘리스(3루수)-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김하성이 만날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27승에 빛나는 베테랑 좌완 매디슨 범가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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