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더, ‘두바이 2022 DEAL’ 참여...중동 및 유럽 콘텐츠 시장 적극 공략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08 08: 55

 ㈜제이원더가 3월 28일(월)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두바이 2022 DEAL(Dubai Entertainment Amusement & Leisure Exhibition)’에 참가해 ’안전을 부탁해‘와 ‘청춘향전’을 공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2 DEAL 한국 공동관’ 참가사에 선정된 제이원더는, KBS의 간판 안전 프로그램인 'KBS1 재난탈출 생존왕', 'KBS2 슈퍼히어로'를 제작하며 안전 콘텐츠 제작역량을 보여준 제작사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VR게임 ‘안전을 부탁해’는 재난 및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각 나라별 안전수칙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이 가능한 형태이다. 가정 화재, 지하철 화재,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이 게임 안에서 펼쳐지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이 플레이어의 눈 앞에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주어진 시간 안에 생존법을 익히며 미션을 해결하고 탈출해야 한다. 

'청춘향전'은 유명 고전 로맨스를 재해석한 드라마로,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제작되어 시청자가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이다.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10가지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으로 개발했다. 아스트로 라키, 위키미키 세이 등 한국 아이돌이 출연한 ‘청춘향전’은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Steam에서 판매 중이며 이번 두바이 DEAL 전시회에서 시즌2 투자자를 적극 모집했다.
두바이 DEAL 전시회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제이원더가 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K-실감 콘텐츠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아부다비 미디어청의 투포피프티포(twofour54)는 제이원더의 아랍에미리트 현지 진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치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중동지역 매거진 Broadcast Pro에도 주목받는 한국콘텐츠로 소개되었다. 향후 제이원더는 이번 DEAL 참가를 발판 삼아, 중동 및 유럽 콘텐츠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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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제이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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