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이드로 외야수 뎁스를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8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우완투수 앤서니 카스트로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로 보내고 외야수 브래들리 짐머를 데려왔다”라고 전했다.
짐머는 메이저리그 통산 263경기 타율 2할2푼5리(754타수 170안타) 19홈런 86타점 OPS .657을 기록한 외야수다. 지난 시즌에는 99경기 타율 2할2푼7리(299타수 68안타) 8홈런 35타점 OPS .669를 기록했다.
![[사진] 브래들리 짐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08/202204081011778012_624f8c09a3e8b.jpg)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는 토론토는 겨우내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외야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조지 스프링어,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등 주전선수들이 버티고 있지만 백업 외야수를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토론토가 클리블랜드에 내준 카스트로는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6경기(25⅔이닝)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