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좋은 수비로 집중력, 공격력이 살아나 고무적이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4.08 22: 10

 NC가 LG의 개막 6연승을 저지했다. 
NC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에이스 루친스키의 완벽투가 빛났다. 루친스키는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손아섭은 22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를 때렸다. 손아섭이 2루타 2개를 때려내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박건우는 3안타 1타점, 마티니는 2안타 1타점으로 중심 타자 몫을 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루친스키가 에이스 답게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박대온과 배터리 호흡도 좋았다. 손아섭의 첫 안타가 나오고, 베이스 러닝 2개가 승리에 큰 영향을 가져왔다. 박건우, 마티니의 적시타가 결정적인 승리로 이어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주루 선상에서 적절한 시점에서 도루가 나오고, 좋은 수비들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공격력이 살아나는데 고무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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