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이드, 11일 첫 EP ‘Luminous’ 발매..멋진 봄선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4.09 11: 46

 싱어송라이터 루이드가 선공개한 ‘Water’와 타이틀 곡 ‘TIPSY’ 등을 수록한 첫 EP 앨범 ‘Luminous’를 발표한다.
지난 3월 기대감을 한껏 담은 싱글 ‘Water’를 선공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던 그는, 이번 EP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 만개(滿開)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앨범명 ‘Luminous’의 뜻 그대로 ‘어둠 속에서 빛나는; 빛을 발하는; 영롱한’ 루이드 고유의 색에 집중하여, 다양한 빛의 모습을 일관된 그만의 따듯한 음색으로 응축하였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얼마 전 선공개 곡으로 발매한 ‘Water’와 루이드의 싱글 곡들인 ‘STAY’, ‘dryflower’ 등이 포함됐다.

후암레코즈 제공

타이틀곡 ‘TIPSY’는 ‘취한 듯 몽글대는’ 무드의 사랑스러운 ‘봄 노래’이다. 꾸준히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시티 팝’ 장르를 후암레코즈 만의 느낌으로 조금 더 이지-리스닝 하게 풀어냈다. 아이유의 ‘라일락’, 원더걸스 유빈의 ‘숙녀’ 등을 히트시켜 시티 팝 대중화에 기여한 K-POP 프로듀서 Dr.JO (닥터조)를 필두로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브금대통령’의 대표이자 드라마/OST 프로듀서 Y.nik (와이닉), 그리고 루이드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고명재가 참여해 이 곡의 살랑거리는 무드를 더욱 고조시켰다. 최근 불어온 시티 팝 열풍 ‘그다음’을 갈증 하던 많은 리스너들에게 이 곡은 아마 멋진 ‘봄 선물’이 될 것이다.
앨범의 세 번째 트랙인 ‘Underground’는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한 땅속의 씨앗이 밖으로 솟아오를 간절한 염원을 노래하고 있으며, 듣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네 번째 트랙 ‘Photosynthesis’는 광합성이라는 뜻으로,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팝 발라드 곡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스튜디오들인 0078 Sound Studio, GLAB Studio, Honey Butter Studio 등에서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맡아 앨범 전체의 사운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TIPSY’의 뮤직비디오는 전작부터 호흡을 맞춰오던 감각적인 영상의 엉클도깨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스쿨인 영국 런던 세인트 마틴스 칼리지 출신의 뛰어난 감각으로 촉망받는 디자이너 jinjonjam이 패션/비주얼 디렉터로서 함께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 (Eva LI)이 루이드의 이미지 변신을 도왔다. 또한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 최수영 (Swimchoi)의 화려하고 감성적인 앨범 아트 디자인도 전체적인 무드를 더욱더 고취시킨다.
지난 8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펀딩에 성공하며 기대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는 루이드의 첫 EP ‘Luminous’는 아티스트로서 발돋움하는 그의 본격적인 첫 시작을 담은 앨범이며, 앞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어떻게 자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루이드의 첫 EP 앨범 ‘Luminous’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실물 앨범은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YES2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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