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작곡가♥' 유상무, 대장암 3기 수술→'배용준♥' 박수진 둘째 출산(과거사 재조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0 04: 44

과거의 오늘(4월 10일) 국내 연예계에서는 어떤 사건 사고가 있었을까.
개그맨 유상무(43)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받았고, 걸그룹 출신 배우 박수진(38)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자.

# '김연지♥' 유상무, 대장암 수술→건강 회복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개그맨 유상무가 지난 2017년 4월 10일 오전 암 수술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측은 OSEN에 “유상무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술을 받았으며 오후 1시 40분 수술이 끝나 현재 회복실에 있다”고 전했다. 같은 달 8일 입원해 수술받을 준비를 해왔던 것.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상무는 이후 지속적으로 항암 치료를 받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5년 전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 상태를 밝히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같은 해 11월에는 작곡가 김연지씨와 공개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으며, 2018년 4월 26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유상무는 “암이라는 중병에 걸렸을 때 결혼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몸이 다 완쾌되던 그때 비로소 결혼을 생각할 수 있었고, 그 전에 내가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었다”며 “아내는 내게 ‘결혼을 해서 완치를 돕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함께 하면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냐’고 얘기해줬다. 이런 감사한 마음에 감동받아 염치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10월 28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완쾌한 유상무는 현재 SNS 공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 득녀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2018년 4월 10일 둘째 딸을 얻었다. 소속사 측은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산 후 병원에서 휴식 중이고 배용준도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부부인 배용준, 박수진은 지난 2015년 5월 열애 소식을 전했고 같은 해 7월 27일 축복 속에 예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박수진은 2016년 10월 23일 첫 아들을 낳았으며, 첫째 출산 10개월 만에 둘째를 임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올해 5살이 됐다.
한편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박수진은 가수로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센터 비주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그녀는 연기에 도전했지만 연기력면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 했다. 마지막 드라마는 KBS2 ‘칼과 꽃’(2013)이다. 현재 남편 배용준과 함께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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