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은 윤영글 골키퍼를 비롯해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이민아, 최유리, 이금민, 이영주, 강채림, 김혜리, 손화연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09/202204090940772853_62512a191197c.jpeg)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평가전 이후 5개월 만에 안방에서 치르는 A매치다. 지난 1월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이 끝난 후 벨 감독은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하지만 벨 감독은 대표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3년 열리는 뉴질랜드-호주 월드컵까지 팀을 이끈다.
지소연, 조소현이 각각 코로나19,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 친선 경기는 월드컵으로 향하는 첫 출발이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