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부진하고 있는 매과이어에 대한 독설이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맨유는 승점 51점으로 경기를 더 하고도 4위 토트넘-5위 아스날(이상 54점)과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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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에버튼은 강등 위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28로 18위 번리(승점 24)와 차이를 벌렸다.
이날 맨유는 호날두-산초-페르난데스-래쉬포드-마티치-프레드-텔레스-매과이어-린델로프-비사카-데 헤아가 총 출동했다.
경기 내내 몰아치던 맨유는 전반 27분 오히려 역습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가 막힌 걸 고든이 때린 것이 매과이어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실점 장면을 제외하고도 매과이어는 동료 린델로프의 손에 공이 맞았는데 갑자기 페널티킥을 주장한다거나 경기 내내 나사 빠진 경기력을 보였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 닷컴'의 기자 로넌 머피는 이날 매과이어의 경기력에 대해서 혹평했다. 그는 매과이어의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머피는 실점 장면에서 매과이어의 플레이를 보고 "매과이어의 에이전트가 사과 트윗을 작성하면 좋겠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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