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틀 연속 웃었다.
토론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회 스프링어-비셋-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에르난데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구리엘의 3루 땅볼로 1점 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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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3회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세미엔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곧이어 시거의 3루 땅볼로 2-2 균형을 맞췄고 로우의 좌중간 안타 때 2루 주자 세미엔이 홈을 밟았다. 2-3.
토론토는 5회 비셋의 좌월 1점 홈런으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6회 에스피날의 좌중간 2루타로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은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리차드는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스프링어, 비셋, 게레로 주니어, 커크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1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