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팔꿈치 강타→1군 말소’ 놀린, 15일 NC전 돌아온다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4.10 13: 28

KIA 타이거즈 션 놀린(33)이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에 돌아온다.
KIA 김종국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놀린은 금요일 등판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놀린의 복귀 일정을 밝혔다.
놀린은 지난 3일 LG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3회 김현수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2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밀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결국 4일에는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타이거즈 션 놀린. /OSEN DB

김종국 감독은 “놀린은 지금 로테이션 상으로는 금요일(15일 NC전) 등판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피칭을 하면서 회복을 하고 있다. 날짜에 잘 맞춰서 준비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외국인투수 로니 윌리엄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종국 감독은 “한화전에서 던졌던 것처럼 편안하게 포수 사인대로 던졌으면 좋겠다. 관중들이 이제 많이 오시지만 신경쓰지 말고 자기 공을 던졌으면 한다.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투수는 주자를 신경쓰지 말고 자기 투구에 집중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잘 던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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