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아나운서, 오늘(10일) 결혼...신부 4세 연하 외국계 회사 직장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10 14: 06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오늘(10일) 서울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박건형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축가를 신혼 부부의 앞날을 축하한다. 
이와 관련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신부는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재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골프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이에 대해 "골프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만났는데 제가 첫눈에 반해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영화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1981년생인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8년 MBC 3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스포츠 매거진', '불만제로 UP', '진짜 사나이' 등 교양과 예능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인정 받았다.
그는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했을 당시 만난 여성과 2012년 6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년 4개월 만인 2013년 10월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MBC 웹예능 프로그램 '마녀들' CP로 아나운서국을 떠나서도 건재한 활약을 보여줬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