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 계약 체결
두산 베어스 출신 유희관이 은퇴 후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소속 크리에이터로 변신,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느림의 미학’으로 잘 알려진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 원팀맨으로 통산 101승을 쌓았고 지난 1월 현역 은퇴 발표 후 최근 KBSN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 개막을 선언한 바 있다.

선수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으로도 주목받은 유희관은 샌드박스와 손잡으며 유튜버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희관은 “막상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하니 막막했는데, 샌드박스와 함께 하게 돼 너무나 든든하고 기대된다. 앞으로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예능 잘하는 유희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샌드박스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샌드박스는 스포츠 콘텐츠가 가지는 선한 영향력과 늘어나고 있는 대중의 수요에 따라 스포츠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UFC 정찬성, 농구 하승진, 야구 심수창, 골프 최나연, 김하늘 등 탑급 전현직 스포츠 선수와 함께 다채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