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5)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6일 LG전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최원태는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대구에서 삼성을 스윕하며 3연승을 달린 키움은 아직은 전력이 완벽하게 정비가 되지 않은 모습이다. 타선은 약간 침체되어 있고 불펜도 완벽하게 믿음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정후는 3할이 넘는 타율(.306)을 기록하고 있지만 OPS는 .750으로 높지 않다. 야시엘 푸이그도 8경기 타율 2할2푼2리(27타수 6안타) 1홈런 1타점 OPS .752로 아직은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C는 송명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지난 6일 롯데를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선 송명기는 6이닝 2피안타 5볼넷 5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시즌 초반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는 NC는 이적생 손아섭의 부진이 고민이다. 8경기 타율 1할6푼7리(30타수 5안타) OPS .519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는 5안타를 몰아치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키움(4승 4패)은 리그 공동 4위, NC(2승 6패)는 공동 8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최근 3연승, NC는 2연패를 기록했다. 양 팀은 시즌 첫 맞대결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