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이렇게 섹시했나..민소매로 드러낸 치명적 매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2 14: 59

배우 이신영의 또 다른 매력이 드러났다.
이신영이 최근 퍼스트룩과 함께 화보를 장식했다.
매거진 퍼스트룩은 배우 이신영과 함께한 청춘의 한 장면을 화보로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배우 이신영은 소년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표현하는 등 자신만의 매력을 화보를 통해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 재킷 등 현장에서 옷을 입고 벗는 장면에서 과감한 포즈와 표정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얼마전 디즈니플러스'너와나의경찰수업' 촬영이 끝난 이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촬영이 끝나고 곧바로 영화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살았어요.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이 농구 영화다 보니, 기본적으로 농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주 7일 중에 4~5일은 농구 연습만 했어요. 그러다 보니 오늘이 왔네요”라고 근황에 대해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점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해 묻자 “매번 작품이 끝날 때 마다 아쉬움이 있어요.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 했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지죠. 물론 그 당시 상황에서는 전 최선을 다했지만요.(웃음) 특히 이번 작품을 하면서 운동을 진짜 많이 했는데, 이것 저것 안 배운게 없어요. 그러면서 문득 내가 이 직업을 10년 이상 한다면 잘은 아니라도, 못하는 건 없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연기를 한다는 건 감정과의 싸움일 것 같다. 감정 조절을 잘 하는 편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까지 전 사회 초년생이고, 이제 겨우 스물다섯 살이고 경험도 적다 보니 제가 고민하는 감정에 대해 스스로 고민이 많아요.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묻는 편이에요. 특히 옆에서 잘 이끌어주시는 회사 본부장님께 많이 묻는데, 좋은 점이 정답보다는 조언을 해주세요”라고 재잡했다.
감정 조절을 하면서 힘들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는 “힘들다기 보다 연기하는 캐릭터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있어요. 내가 이 캐릭터와 온전히 하나가 됐다면 여기서 100%를 느끼고 연기했을 텐데, 지금 나는 80%밖에 못 느끼고 못하기 때문에 그 순간 캐릭터에 대해 미안해져요. 이건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저 혼자만의 싸움이기에 경험을 통해 점점 쌓아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자신의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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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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